신혼여행지 칸쿤의 장단점을 알아봅시다.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칸쿤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해변, 따뜻한 기후, 활기찬 밤 생활로 인해 낭만적이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하지만, 다른곳 들과 마찬가지로 신혼여행지 칸쿤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 중 신혼여행 기간 중 다이나믹 했던 칸쿤의 마지막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칸쿤의 장단점과 후기 – 칸쿤 국제 공항편
칸쿤 국제 공항 위치
<칸쿤 국제 공항>
<칸쿤 국제 공항 내부 – 힐튼 가든 인 호텔>
신혼여행지 칸쿤의 장점 – 칸쿤 공항
관광 명소와 가깝습니다
칸쿤 국제 공항은 멕시코의 많은 관광 명소와 해변 지역으로 가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합니다.
이로써 관광객들은 비교적 편리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큽니다
칸쿤 국제 공항은 규모가 크며 국제선과 국내선을 모두 처리하는 데 적합한 시설을 제공합니다.
이는 다양한 항공사가 운항하고,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더 많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모던한 시설
공항은 모던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음식점, 상점, 라운지, 무료 Wi-Fi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연결됨
칸쿤 국제 공항은 세계의 다양한 도시와 직항 노선을 제공하므로 국제 여행자들에게 접근성이 좋습니다.
신혼여행지 칸쿤의 단점 – 칸쿤 공항
혼잡한 피크 시즌
칸쿤 국제 공항은 휴가철과 고관광 시즌에 매우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크인, 보안 검사 및 수하물 검사 등의 프로세스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혼잡할거 같아서 올인클루시브를 끝까지 즐겁게 즐기기 보단, 여유롭게 4~5시간정도 여유를 두고 공항에 가서 체크인을 한 후 쉬려고 일찍 갔습니다.
통행세와 수수료
멕시코의 몇몇 공항과 마찬가지로 칸쿤 국제 공항도 통행세와 공항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이러한 비용은 여행 경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날씨 영향
허리케인 시즌에는 날씨 영향으로 인해 항공 스케줄에 지연이나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 부족
피크 시즌에는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공항 주변 도로와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항 상주하거나 업무하는 직원도 많이 부족합니다.
귀중품 도난
멕시코 중에서 그나마 칸쿤이 치안이 좋습니다.
그래도귀중품을 캐리어에 넣어놨다면, 공항 검색대에서 도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돈이나 귀중품의 경우 따로 갖고 비행기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의 경우 캐리어에 있던 선글라스를 도난 당하기도 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산 선글라스라 영수증이 있어서 여행자보험으로 90% 돈으로 돌려는 받았습니다)
칸쿤 신혼여행 후기 – 칸쿤 국제 공항편
저희는 칸쿤 국제 공항의 혼잡을 예상하고, 여유롭게 스칼렛 아르떼 호텔에서 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공항까지의 이동 약 1시간을 고려하여 공항에 일찍 도착하여 체크인을 마치고 쉬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칸쿤의 장단점과 후기 Part 1에서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우선 칸쿤에서 대한민국으로 직항 노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미국 또는 캐나다를 통해서 오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저희 부부는 신혼여행을 위해 다구간 항공권을 예약하였습니다.
이때, 대한항공을 주류 항공사로 선택하고, 칸쿤으로 가는 비행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은 알래스카 에어라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칸쿤 공항에서 알래스카 항공의 비행기가 기장이 아프다는 이유로 캔슬되었고, 이로 인해 여행 일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알래스카 항공 프론트 데스크에서 4시간을 기다린 후 다음날 시애틀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면 된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알래스카 항공에서 대체 숙소로 제공된 힐튼 호텔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로 향하는 길에 샌프란시스코에 잡아놨던 호텔도 취소를 하게 되었고, 사촌형들과 약속까지 취소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시애틀로 가는 비행기도 취소되어 여행 일정이 더욱 뒤로 밀렸습니다.
항공사와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대한항공에서는 변경에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하기로 결정하였고, 유나이티드 항공을 통해 이동하였습니다.
칸쿤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숙소 예약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샌프란시스코 주변 호텔 예약을 하였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통해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비용과 휴대품 손해를 여행자 보험으로 일부 환급받았으며, 알래스카 항공으로부터도 일정 기간 후 일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여행 일정과 계획이 크게 변경되었고, 사촌형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점과, 금문교를 보지 못함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여행자 보험]
1.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비용 – 최대 20만원 환급
2. 휴대품 손해 – 최대 150만원 중 선글라스 10만원의 90% 9만원 환급
[알래스카 항공 환불]
알래스카 항공은 한국에 지사를 따로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일로 주고받느라 시간이 다소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약 1개월 하고 20일정도 걸려서 환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항공에서 환급이나 환불을 받아야 한다면 아래 메일주소로 환불을 요청하세요.
알래스카 항공 환불를 위한 이메일 주소 : Customer.Care.Reply@alaskaair.com
그렇게 저는 칸쿤에서 있었던 알래스카 항공 지연사태의 발생금 중 약 8~90%를 환불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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