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사기 Worst 4(폰지사기, 유사수신행위, 루나사태, 스캠코인)의 위험성

암호화폐 사기 4가지를 알아보자

암호화폐란 Cryptocurrency라는 암호화라는 뜻을 가진 Crypto 단어와 통화라는 뜻을 가진 currency의 합성어로 공개키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전송하고, 해시를 이용해 쉽게 소유권을 증명해 낼 수 있는 가상자산 또는 디지털자산이라고 한다.

암호화폐 사기 Worst 4(폰지사기, 유사수신행위, 루나사태, 스캠코인)의 위험성을 알아보자





대표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다.

암호화폐 사기 Worst 4

제가 생각할 때 암호 화폐 사기는 크게 4가지의 사기가 있다고 봅니다.

1. 비트코인 또는 이더리움 다단계 채굴 기계 판매

제가 이더리움 기계를 사기 당한 것 중 하나인데, 폰지사기 또는 유사수신행위로 다단계 방식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 회사에서 아래에 사람을 끌어오면 일정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래에 사람이 10개의 채굴기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의 이더리움 또는 비트코인을 주겠다 라는 꼬득임으로 사람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폰지사기란?

폰지사기는 실제로는 이윤을 거의 창출하지 않으면서도 단지 수익을 기대하는 신규 투자자를 모은 뒤, 그들의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사기 수법을 말한다.
간단히 말해서 신규 인원들의 돈이나 가상화폐를 받아서 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일정 금액을 나누고, 목돈은 자기가 갖고 튀는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폰지사기는 영원히 지속될 수가 없습니다. 투자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모이지 않는 이상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기존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이더리움이나 코인의 배당 때문에 누적된 투자금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하게 될 것이고, 만약 그 사이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급격하게 튀어 오르게 되었다면 이때쯤 되면 사기꾼은 슬슬 남은 돈을 가지고 도망쳐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투자 사기는 폰지사기라고 봐도 무방하고, 폰지사기를 응용한 여러 가지 수법들이 존재합니다. 말도 안 되게 좋은 조건을 걸고 있다면 의심을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사수신행위란?

은행 및 저축은행법률 등에 의한 인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다음과 같은 행위를 유사수신행위로 간주한다. 장래에 출자금의 전액 또는 이를 초과하는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정하고 출자금을 수입하는 행위, 장래에 원금의 전액 또는 이를 초과하는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정하고 예금 · 적금 · 부금 · 예탁금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수입하는 행위, 장래에 발행가액 또는 매출가액 이상으로 재매입 할 것을 약정하고 사채를 발행하거나 매출하는 행위, 장래의 경제적 손실을 금전 또는 유가증권으로 보전해 줄 것을 약정하고 회비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수입하는 행위 등이다.

폰지사기 = 유사수신행위 법률 위반이라 보면 됩니다.

최근에는 하루인베스트, 델리오라는 곳에서 수익률을 기반으로 스테이킹을 해서 이자를 주겠다는 유사수신행위 업체도 있었으나, 현재 법원에서 파산 및 회생에 관해서 집행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암호화폐 상장(ICO / IDO / IEO)을 이용한 스캠코인

암호화폐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암호화폐에는 또한 여러 알트코인들이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악질 적인 스캠코인들도 상당 수가 있습니다.

Initial Coin Offering / Initial Dex Offering / Initial Exchange Offering

암호화폐 상장은 과거에는 ICO 코인업체로부터 직접 상장하는 방식을 사용 했으며, 정부에서 2018년 ICO 방식 암호화폐 상장을 막은 뒤 알트코인 상장은 Dex 분산형 크라우드 펀딩 상장(IDO) 또는 거래소 상장(IEO)이 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인을 만드는 방법을 이용해서 코인 상장 사기꾼들은 “우리 회사가 만든 암호화폐를 곧 상장합니다”라고 선전하면서 스캠코인 투자자를 받습니다.
만약 거래소에 코인이 상장을 하게된다면 상장빔이라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거래소에 상장이 되는 알트코인들은 ICO 이후 크게 가격이 오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기꾼들이 알트코인을 제작 생산을 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거래소에 상장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들은 미래가 유망한 코인을 주로 상장을 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김치 코인 중 일부는 실제로 크게 쓸모가 없는 코인으로써 이런 사기꾼들의 꿰임을 유발시키는 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일정 금액을 보내주면 그 금액치에 맞는 코인을 보내주겠다며 사람들에게 말도 안되는 인터넷 쓰레기를 판매를 하는 방식입니다.

3. 해킹

거래소 해킹

과거 거래소나 플랫폼들이 해킹당하는 사건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사건은 바로 이더리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이더리움 플랫폼인 다오가 해킹 공격을 받게 되었고, 스플릿 취약점을 찾아 당시 500억어치의 이더리움을 이동시켰습니다.
그 후 이더리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은 하드포크를 실행하였고, 지금의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두 가지 코인이 탄생이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같은 역할이 가능하므로, 이더리움이 부각이 될 수록 추후 이더리움 클래식도 각광을 받을 것이라 판단 됩니다.

일반인 해킹

일반인들을 해킹하는 것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어렵고 난해한 함수를 우주 가운데서 바늘 하나 집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해킹이 가능한데, 핸드폰 또는 메일 등에 가상화폐 보관을 하는 콜드월렛의 11개 암호를 취득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운영자를 사칭한 ID, PW를 가로채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기업 해킹

랜섬웨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라고 봅니다. 랜섬웨어는 해커들이 메일이나 불온한 인터넷 사이트 접속만으로도 자동으로 설치가 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악성코드를 주입하고, 악성코드에 비트코인또는 가치가 있는 코인을 요구하여 풀어주는 형식입니다.
비트코인은 과거에 은닉자금으로 많은 이용을 받았지만, 지금은 FBI 또는 한국은행 등에서 추적시스템을 사용하여 잡을 수 있는 방법 등이 생겼기에, 거래이력이 남지 않는 가치가 있는 코인(Zcash 등)으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랜섬웨어를 방지하려면, 불분명한 메일을 확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민감한 정보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시세조종

도지사태

테슬라 전기자동차 대표 일론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이용해서 화성에 갈꺼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자, 값어치가 없던 도지코인이 800원 이상까지 가게 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도지코인은 밈 코인으로 사용이 되던 코인으로 사용 가치는 2020년 기준으로 약 2원이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도지코인의 보유량 5~60%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격이 치솟았을 때 상당부분 처분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밈 코인이 흥하게 되자, 최근에는 페페라는 코인까지 바이낸스에 상장까지 하게되었고, 비트코인 도미넌스를 빨아들인 적이 있었습니다.

루나사태

코인을 잘 모르시다고 하더라도 루나코인이나 권도형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한 번 즘은 들어보셨을 거라 판단됩니다.

사건 개요

테라폼랩스라는 회사에서 스테이블한 암호화폐 테라(UST)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형제코인 루나가 시가총액 5위에서 하루아침에 1원으로 바뀌게 된 디파이의 몰락을 일으킨 코인입니다.

루나와 테라의 원리

루나코인과 테라는 1테라는 1달러의 가치를 갖는다는 스테이블 코인의 일반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1테라의 가치를 1달러에 고정하기 위해 실물 1달러를 담보로 활용하지만, 테라는 담보 없이 사람들에게 형제코인인 루나를 통해 테라의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즉, 테라를 스테이블 코인화하기 위한 일종의 변동성 흡수 메커니즘으로 루나를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루나는 시장가격에 상관없이 항상 테라를 1달러로 간주하고 매입 또는 매각 할 수 있고, 루나를 테라로 바꿀 때 시스템은 루나를 소각하는 대신 테라를 신규로 발행해었고, 반대로 테라를 루나로 바꿀 때도 시스템은 테라를 소각하고 루나를 새로 발행해 줌으로써 유통량을 조절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좋은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졌지만, 루나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2019년 8월, 테라는 네트워크 참여자 수를 늘리기 위해 스테이킹 이자율을 10%로 높이게 되었습니다.
이자율 10%는 위에서 말씀드린 폰지사기와 다를 바가 없었으며, 10%의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규 유입자에게 폭탄을 돌리는 것과 같았습니다.

루나사태의 결말

테라와 루나 소유자들은 테라를 1달러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교환시점의 1달러에 상응하는 루나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루나가 1달러로 바꿔주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테라를 루나로 바꾼 이후 루나를 팔 때까지의 시간 안에 루나의 시세가 방어되지 않고 실시간으로 동반 추락할 경우 결국 1달러의 가치 보장은 실패하고, 테라가 1달러 가치를 보장하지 못하는 순간 디페깅이 시작된다.
기존에 1테라 = 1루나 = 1달러 였을 것이, 폭락때에는 1테라 = 0.7 루나 = 1달러란 공식까지도 성립됐었고, 이후에는 루나를 모두가 던지게 되면서 70루나로도 1달러를 못 구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페깅이 깨지게 되면서 루나는 보유자들이 공황사태를 일으키게 되었고, 루나사태는 코인계의 리먼사태로 볼 수 있습니다.

 





맺으며

우선, 원금보장한다고 하면 100% 사기입니다. 자본시장법상 원금보장은 불법입니다.

둘째, 한달에 수익률이 10% 이상난다고 하면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 높습니다. 1년 수익률 10%인 테라폼랩스도 망했습니다.

셋째, 한달에 얼만큼 벌었다고 하면서 인증샷을 올리면 의심해야 합니다. 인증샷은 구글 크롬에서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릴 적부터 게임에서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생각했고, 정신만 차리면 앞으로 살면서 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성인이 되어서 폰지사기를 당해보니 사기는 대놓고 치면 진짜와 같아서 구분이 어려운 것을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인에 확인을 하고나서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하며, 가상화폐로 돈을 버는 방법은 스테이킹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업비트 – 이더리움 & 에이다 스테이킹

바이낸스 – 비트코인 & 이더리움 등 스테이킹

다른 스테이킹 전문업체를 표방하는 곳은 걸러주자.. 은행이 아니므로 법적인 구속력 자체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큰 거래소의 경우는 믿어도 된다고 본다. 위 두가지 거래소만 이용을 적극 권합니다.